인데이빗 선교사님과의 만남! 인요한 연세대교수님, 인세반 유진벨재단 회장님의 맏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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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활~

인데이빗 선교사님과의 만남! 인요한 연세대교수님, 인세반 유진벨재단 회장님의 맏형!?

by 중국과 한국에서 살아가기~ 201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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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에 잠시 들어와서 방문한 순천!

아버지 고향이 여수셔서..  조금 멀지만 교대로 운전하며 도착했습니다.

순천기독결핵재활원! 이분이 70대..... 이신 인데이빗 (다윗) 선교사님 이십니다.

현재 인도쪽으로 선교를 준비하고 계시더라구요. 미국인이시지만 한국어를 매우 잘하십니다.. 다행히 소통에 문제는 없었음! ㅋ

 

여기 선교사님의 가족 소개를 드리자면~  아주짱짱합니다.

인요한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소장

인세반 , 유진벨재단 회장, 영어로 스티븐 윈 린턴0철학박사 및 대학 교수 출신 사회사업가 겸 자선가 및 NGO, 현재 대북지원단체인 유진 벨 재단의 회장

이분들의 제일 첫째 형이 인데이빗 선교사님입니다.~ 별로 티를 내지 않으시더라구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3살? 때 미국으로 넘어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선교사님의 아버지, 휴 드와이트 린튼 미국 선교사님은 전라북도 군산에서 출생하였고 전라남도의 도서 지역에 600여 개의 교회를 개척했다고 합니다. 한국명은 인휴(印休)입니다.

선교사님의 무덤도 여기 산에 있더라구요.. 마음이 좀 아팠어요;

또 얼핏 들어본 유진벨 재단..


유진 벨 [ Eugene Bell ]

 
미국 남장로교회 선교사(1868-1925년). 한국명 배유지. 1895년 4월 8일 한국에 파송되어 광주·목포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고 20여 개의 교회를 개척하였다. 또 광주에 수피아여학교와 숭일학교를 비롯하여 목포에 정명학교와 영흥학교를 세우고, 광주기독병원도 설립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의 사위 윌리엄 린튼 선교사는 1912년 군산에 도착하여 전주 기전여고와 신흥고 교장을 지내면서 교육사업에 헌신하였다. 그는 신사참배를 반대하다 출국당했지만 광복 후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한편, 1926년 군산에서 태어난 윌리엄 린튼 선교사의 셋째 아들 휴 린튼(한국명 인휴)과 부인 베티 린튼(한국명 인애자)은 평생 전라도 농촌과 섬에서 지내며 결핵 퇴치 운동에 앞장섰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존 린튼(한국명 인요한)이 바로 이들 부부의 막내아들로서 1959년 순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한국인과 결혼하여 한나 린튼, 에스더 린튼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렇게 유진 벨에서부터 시작된 린튼 가문의 한국 사랑은 5대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유진 벨은 광주광역시 양림동 호남신학대학 구내 선교사 묘역에 안치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진 벨 [Eugene Bell] (교회용어사전 : 교파 및 역사, 2013. 9. 16., 생명의말씀사)

라고 하네요..

인 휴 (선교사님의 아버지)선교사님은 순천 지역부터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많은 지역에 교회를 세우셨다고 합니다.

이런 선교사님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온것에 감사해야 할것 같았어요.

여기 순천기독결핵재활원을 치고 산길을 올라가니, 저택이 하나 있고 창고도 있습니다.

꽃과 나무들이 즐비하고, 11월 이었지만 봄같은 날씨에 참 좋았습니다.

여기 지어진 집에서 혼자 사시는데, 조금 무서울것 같기도.. 하네요.

아주 정정하시고 한국어도 잘하시는..

이제 인도쪽으로 선교를 준비하시는데 매우 꼼꼼하시고; 보수적이셔서 ~ 저랑 약간 맞았어요 ㅋㅋ신학부분에서

요즘은 너무 자유주의,.. 이런 이야기하다가 미국에 보수신학교를 추천서를 써주신다고 하시며, 신학공부해보라고 추천해주십니다;; ㅠㅠ

일단은....마음만 받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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