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빙도 소병(10g) 보이차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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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빙도 소병(10g) 보이차 맛..

by 중국과 한국에서 살아가기~ 202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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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서 샘플로 받아온, 금박 소병
맛도 향도 작다.

이유는??

70도로 우려서 마셨기 때문인것 같다.
1개에 10g, 절반떼어서 5g만 시음해보았다.
물온도는 70도, 만원도 안하는 도자기 개완에 30초 우려서 시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이 덜 들었다. 쓰기만하다. 향도 없었다.
목이 칼칼하다. 어지럽다. (기운이 좋은것인지..?)

단맛이 크게 있지 않았다.
그런데.. 이 빙도 소병은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하지만 좋은 모료,순료였다면 왜 궂이 소병을 만들었을까?
빙도 지역 찻잎이면 고차수가 아니더라도 .. 값은 나갈터인데..

일반 병차 357g으로 만들거나 산차散茶그대로 두어도 될것인데..

잎을 확인해보니 잎사귀가 작고 줄기도 얇다.
추측컨데, 남은 찌꺼기 혹은 짜투리 잎으로 찍어내지 않았을까 싶다. 대엽종보다는 중엽정도 느낌이고
향이 적은것으로 보아 차 우림의 물온도가 너무 낮지 않았는가도 싶다.

8포정도 마시고 찻잎을 확인해본결과 아직 다 풀어지지 않음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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