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6시 30분 서안역에 사람이 없다.
택시도 없다. 지하철로 공항에 갈려고 찾아보던중
黑车 기사를 만나 가격흥정후 1인 60위안에 공항까지 픽업
공항 도착후 입구에서 열이 있는지 검사하고 ~ 체크인 하러 갔다.
예전과 다른점은

건강신고서를 작성해야한다.
한글로 되어있어서 쉽게 작성했다.
그리고 비행기 탑승!
예전과 또 다른점은
세관신고서뿐아닌 2장의 다른 건강관련 서류를 작성토록 했다. 내용은 거의 비슷
집주소와 전화번호 등 기본 정보를 적는것이었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한국에서 연락가능한 전화번호가 있어야 한다는건데 이게 없으면 안된단다.
정지시켜둔 한국유심 정지를 도착하자마자 풀었다.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고 쉽게 끝났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내려서
중국발 비행기 탑승고객은 한곳으로 이동하여 간단히 열이 있는지 체크하고 비행기에서 작성했던 서류를 넘기고
전화체크를 하고 끝났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경찰들과 공항 관리자들이 같이 나와 검사하였고
승무원 , 기장들도 예외없이 검사를 받았다.
또한 반드시 작성된 서류의 전화번호와 통화가 확인되어야했다.
서류를 내고 뒤로가서 줄을 서있으면 테이블 마다 대략 20명의 사람들이 유선 전화기 앞에 앉아있다.
거기서 작성된 서류에 있는 전화번호로 그자리에서 전화를 걸어 각자의 폰에 전화가 찍히면 비로소 통과이다.
14일내로 예상발병, 증상이 있으면 신고하라는 말과 함께..
개인적인 생각으로 중국사람이 한국에 오는게 쉽지않을것 같다. 오려면 미리 한국 유심을 구입하여 개통해두어야만 가능하다. 그리고 우한이 속해있는 호북성 (후베이) 방문자는 또 따로 격리하거나 다른 조치가 취해지는것 같다
다행히 나는 하남성이라.. 큰 문제는 없이 그냥 넘어왔다
아무튼 결론은 한국에서의 연락가능한 전화번호가 없다면 입국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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