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 삼성 현장) 안전관리자의 하루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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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활~

평택 고덕 삼성 현장) 안전관리자의 하루 - 2

by 중국과 한국에서 살아가기~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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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에 5층에서 철거 작업이 있다.
철거작업에는 허가서 등급도 다르고 경우에따라 내산복도 입어야하고 현업과 담당자 모두 상주하며 안전 사수대도 아무나 안되고, 어드밴스(빨간색) 있는
분이 상주 가능하다.

철거 신청으로 평소 D등급 허가서 작업서류가
B급으로 나왔다.

내산가운, 전면형 마스크, 필터, 내산장갑, 내산테이프, 장화를 챙겨놓는다.
(미리 주문.. 안전보호구를 삼성에서 수령함. 서류가 있어야한다.)

현장에서는 철거시 나올수 있는 액체를 담을 물봉투.
(물봉투는 성상에 맞도록 유기,산,알카리)
옷 갈아입을 텐트, 화장실 위치
707 혹은 웨이퍼를 준비한다.
기본 고소작업 준비와 동일하게 준비, 본딩시 베큠을 준비한다.


PVC가위에 링을 달아 작업자가 갖고 작업하되
오절단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링이 있어서 설치된 배관을 자를수 없다. 링은 용접하여 뗄수 없음)

FT에서 철거시 링이 없는 가위를 빌려준다.
모두 입회한 상태에서, 철거 작업 준비.

옷을 갈아입고 담당자들을 기다린다.
이모는 서류를 써놓고 대기한다.

싸인후 작업을 시작한다.
커팅해야하는 포인트에 커팅 스티커를 붙이고 해당부분을 잘라 담당자에게 보여준다.

나머지 부분을 잘라내고, 재 연결하는데는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는다.
사실 작업 준비 - 서류 및 보호구 등 준비
하는데 가장 오래걸리는것 같다.

오전만에 작업끝~!

체크밸브라고 드레인 장비단 사용하는데 가끔 본드가 많이 흘러내려 밸브 안에 굳어서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해서 잘라내서 확인해보았는데 체크밸브는 문제가 없었다..ㅎ ㅎ 헐 그러면 배관중에 막힌 부분이 있는건가?  문제가 될만한 연결부분, 특히 장비에서 밸브 오픈을 제대로 하였는지 등을 확인해야 할것 같다.

간단한 철거 작업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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