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관 남조원차 6성급 스페셜 04년 원년급이 될까? 맛과 가격은?

하관차창에서 연락온 후,
약 3건 정도 쟁겨두었다. 특별히 투자 가치가 있다고 본다.

샘플로 온 한편의 2019 하관 남조원차를 열어본다.
역시나 454g 한편, 위에 별이 진짜 6개!

오호.. 기대가 된다.
식당에서 조그맣게 자리를 내었는데 손님없을때 홀짝해본다.

생산일자를 보면 2019년 12월 9일에 만들었다고 나온다, 병면 찻잎을 보니 어린 아엽이 많다. 봄차로 만든건지 싶다.

지금은 구하기도 어렵고, 구해도 한편에 80만원이 넘는 2004년 하관 남조원차는 16년동안 몸값이 어마어마하게 뛰었다.
이게 04년 원년급 6성 남조원차라면 반장병배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맛을 보아야 확실히 알겠지만)

이 친구도 많이? .. 올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한 20년 묵혀서 노후비자금? 으로 쓸정도로 사두어야겠다.

지금 첫 100건은 할인가로 1편당 3만원에 가져온다.
1건에 14편 2통 통당 7편씩 포장되어있다고 한다.

기존 남조원차는 1통 5편씩 1건 4통, 총 20편이었는데 이부분도 다르다.

각설하고,
6g정도 떼어서 맛을 보았다.
하얀 백호 , 어린 아엽이 병면에 자주 보인다.
건수에서 구입한 자도로 98도씨 물로 우려내었다.
세차후, 시음전 느껴진 향기는 나쁘진 않았다.

첫잔.
나에게 하관차는 다 똑같다.ㅠㅠ 특유의 연미때문인가
그러나 향은 다르네. 그리고 입에 머무르는 이 화한느낌과 회감이 조금 달랐다.
19년 햇차치곤 부드러웠다.
기운이 약간 올라올듯했다

둘째잔
약간 길게우렸는지 차기운이 훅온다.
맛은 좀 진해졌고 나쁘진 않다. 그래도 연미때문에
사실 비슷. 그러나 다른 남조원차 시리즈차보다는
다행히 연미가 약하다.

셋째잔
기운이 훅온다.
입안은 약간의 단맛과 과향이 돈다. 그러나 역시 연미때문에 감추어진다.
나쁘진 않다 다행히...!

공동구매는 네이버 카페 베리트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