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자리 세팅 식당에서 가지는 소소한 재미! ~ 손님없을때 홀짝 ^^

중국 싼먼샤에서 한국 식당을 하고 있다.
테이블 6개 밖에 안되는 배달+ 홀 전문 한국 식당인데
최근에 테이블 2개 빼고 홀을 여유있게 세팅

한자리는 사촌형이 차마시라고 자리를 내주었다.
손님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같이 마셔도 된다.

당장 집에서 놀고 있는 11월 11일 광군제때 사두었던 작은 차판을 가져왔다.
다구는, 건수에 놀러갔을 때 구입했던 건수자도 세트이다.
자사호,공도배,거름망, 잔4개 최소 구성품
집게와 차칼, 다건등은 굴러다니는 것 주워오고..

물업체에 연락해서 보증금 50위안 내고 물통 설치,
가열포트도 놀고 있는것 주워서..( 타오바오에서 90원정도에 샀던걸로 기억)

평소 시음해보려했던 차들을 가져와 시음을 시작한다.
문제는 차를 우리는 동안 손님이 오거나 배달주문이 들어오면 까먹고 일하다가 돌아오면 ....윽ㅠ

ㅇ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매일매일 시음기를 올려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