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활~74 대설산 보이차 2011년 춘차春茶 시음기 ~ 중국 운남성에는 대설산이 4개인가.. 그중 임창시 부근 용덕대설산 보이차. 2011년 4월 봄차로, 2018년 대설산과는 다르게 확실히 조금 익었다. 사진상으로는 너무 붉게 나왔고 실제로는 약간 밝은편이다. 4미味道를 기준으로 약간의 연미와, 고미,삽미가 있고 약 6째잔부터 단맛이 느껴진다. 기운도 약간있네 탕색은 점점 붉어진다. 조금만 더 묵히면 맛있을것 같은데 이게 마지막이다... ㅎㅎㅎ 대설산 특유의 향.. 석귀 느낌이랑 비슷하게 느껴진다(개인적으론..) 약 5g투차, 평창수 물, 95도씨 , 150cc 유리개완 사용 1.연미( 담배냄새, 연기냄새) 초반에 약간 느껴진다 2.고미(쓴맛) 쓴맛은 6포까지 계속 된다. 6포부터 단맛이 후훅 올라온다 고미가 약해져서 느껴지는.단맛이다. 기분나쁘게 쓰진 않.. 2020. 3. 3. 15년 빙도 황야차荒野 맹고 빙도 보이차 맛, 시큼한맛? 운남 여행 당시 만나 차창까지 연락해 구한 빙도.. 진짜 빙도 일까? 맛은 비슷하게 나는듯 하다. 가격은 1편에 2만원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그렇다면.. 분명 빙도는 아닐텐데... 그 지역 모료는 겁나 비쌀텐데?! 찾아보니 빙도촌이 맞다. 재배차인듯 하다. 수령은 100년 미만에 잎은 생각보다 크다. 뭐.. 빙도느낌이 나긴나는데 맛도 나쁘지 않고.. 꼬박꼬박 먹다보니 절반 밖에 남지 않았다. 탕색도 좋고 맛도 향도 좋다. 고수차의 깊은 맛과 우러나오는 향, 풍미는 없지만 열감도 있고 향도 약간, 맛도 괜찮다.( 개인적으로) 쓴맛뒤 오는 달달함, 그리고 끝에는 시다. 신맛이난다. 조금더 연구해보고 계속 지켜봐야겠다. 1통 주문했는데 더 사서 묵혀봐야겠다. 5년정도 지났는데 잘 익은것 같으니.. 세차는 끓는.. 2020. 2. 3. 19년 백앵 고수차 명전/명후 보이차 산차 散茶 보관에 따른 맛차이 2019년 3월말, 운남 린창 운현 백앵지역 뤄즈치 마을 차산을 갔다. 50가구정도 사는 작은 산, 해발 1700m정도 그때 채엽하여 만든 19년 백앵 명전차 (봄차) 그리고 돌아와서 4월 말정도에 받은 명후차 명전 명후는 중국의 청명절( 4월 5일) 전 후 채엽하여 만든 차를 기준으로 한다. 확실히 봄첫차를 알아주기는 하니.. 아무튼 약간 다른 느낌을 갖고 있었고 명전차는 바로 나무 상자에 보관 밀봉은 하지 않았다 바람이 통하도록.. 명후차는 지퍼백에 담아서 조금씩 꺼내 마셨다. 보관은 확실히 밀봉하여..아예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했다. 현재 차의 탕색이다. 명후 19년 백앵 뤄즈치 고수차 거의 10개월이 지났다. 색이 점점 진해졌고 맛이 더 들었다. 처음 맛보았을때는 녹차, 풋풋한맛 그저.. 풀먹는 .. 2020. 1. 31. 보이차 19년 빙도 소수차 시음 및 개인적 의견 이제 10개월 조금넘은.. 햇차 3월말 4월에 제다하여 만들었으니 봄차 첫물인듯 싶다. 현재 산차散茶밖에 없으나 여러 지인들에 시음을 부탁해보고 나온 피드백과 가성비 등을 따져서 이번에 병차로 작업을 부탁했다. 샘플로 1통이 왔는데 하나 뜯어서 산차와 비교시음해보았다. 차산의 차농은 꽤 정직하게 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본인 일에 자부심과 프라이드가 있는듯 작년 2019년 6월정도에 알게되어 맛보았던 느낌과 현재 5개월이 지난 시점 맛은 많이 달라졌다. 겨우 5개월이지만 조금 맛이 들었다. 다행히 산차와 병차 큰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병차로 작업한것이 더 맛있는 느낌이다. 역시나 녹차같은 풋풋함은 어쩔수 없지만 조금 줄어들었다. 탕색을 볼 잔이 없어서 개완에... 따라보았다. 시음기 19년 빙도 소수차 (수.. 2020. 1. 2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