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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편..
아직까지 한번도 맛없는 황편은 맛보지 못했다 ㅎ
황편은, 고수차에서만 나온단다. 그래서 일까...
노반장, 반장, 노만아, 빙도,석귀 같은 유명한 지역 고수차는 맛보기도, 만나기도, 구입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그나마 저렴? 한 황편으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황편도 썩 저렴한 편은 아니다~ ㅎ
포랑산 고수차 산지인 반장, 노반장,신반장, 노만아 지역이 있는데 노만아 지역은 그마나 좀 부드럽다고 한다.
노반장 하면.. 패기 넘치는힘. 그 기운이 좋다고 하는데
쓴맛과 떫은맛도 강하고 향도 쎄고 모든것이 선명하다.
개인적으로 기운이 쎈 차를 만나면 머리가 어지럽다.
이 차는 황편인데..
한 8포째부터 훅온다.




2017년 노만아 황편.
5g투차 90~95도 삼다수 물, 90cc 자기개완
2~3년 햇차라 그런지 탕색이 연하다.
쓴, 떫은 맛은 거의 안난다.


4포째부터 14포..
색이 점점 진해진다 향도 훅 온다.
고미, 삽미도 조금씩 온다..
그래도 맛있다. 입안에 화한 느낌과 단맛.
향도 달달하고~ 애매한 맛보다
선명한 이런 맛이 좋다.
연미: 잘은 못느끼겠다.
고미: 있다 그러나 금방 사라진다
삽미: 있다 혀끝에 남고 목에도 있다.
감미: 단맛이 있다. 향도 달달하다
7~8포부터가 제일 기운이 좋고 맛과 향의 세기가 선명하다.
노만아.. 황편 이것도 몇십만원 할것이다.
그래도 이렇게 나눔받아 맛볼수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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