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좋은보이차 구별하기~ 잎/줄기 확인하기! - 18년 황초파 고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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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좋은보이차 구별하기~ 잎/줄기 확인하기! - 18년 황초파 고차수

by 중국과 한국에서 살아가기~ 2020.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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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은 크게 대엽종 소엽종으로 나뉜다.
대엽종이 좋다. 대엽종은 말그대로 잎이 큰것.

차산에 가보면 한 곳에 있는 보이차 나무들이 각각
품종이 조금씩 다름을 알수 있다.

그래서 쉽게 눈으로 좋은 보이차 인지
(가격 비싼 차) 아닌지 구별할수 있는건
대엽종인지 소엽종인지 구별하는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차를 우려 다 마시고 난 후,
찻잎을 확인해본다.

크기가 크다/작다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두번째로는,
잎과 줄기의 상태를 본다.
기본적으로 찻잎의 줄기는 단맛을 내고 잎은 향을 낸다 했다. 그래서 좋은 차는 어린잎의 1아3엽(3창)
하나의 줄기에 잎이 3개 붙도록 하여 채엽하는것이 좋다.

물론 해괴(차를 분해하는 과정)과정이나 산차일 경우 배송중, 보관 등 여러가지 요건으로 인해 끊어지거나 떨어 질 수 있으나 잎들을 고루 살펴보면서 대략적인 비중을 따진다.

우려낸 찻잎들을 뒤적이며 볼때
1아3엽의 찻잎이 많이 보인다? 좋은 차일 가능성이 있다.
하나도 안보인다?.. 애매하다..ㅎ

셋째로
줄기를 보고 판단해볼 수 있다.

찻잎의 줄기가 통통하고 탱탱하면 좋다.
반대로 이야기해서 만져봤을때 얇고 뻐시다?
그럼 아마 첫봄차를 떼어내고 그 다음 끝물에 채엽한 잎일 가능성이 높다.

명전차, 명후차라고도 표현하는데
중국 청명절을 기준으로 *4월 5일 전에 채엽한 것인지 그 후에 채엽한것인지에 따른다.
하지만 이것도 매번 기후와 상황에따라
첫 채엽이 4월 5일 이후가 될수도 있기에 명확한 기준이 될 수는 없다.

그저 쉽게 말해, 해당 해에 첫 봄 처음 따낸 여린잎이 좋다라고 말할 수 있다.
구별법은 줄기가 통통하고 많이 얇지 않고 부드럽다.말랑말랑하다. 만져보면.

다만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것이다.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기에 확실하다는 내용은 사실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보이차는 생물生物이다.
이론상으로 이럴수는 있지만
아닌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환경이 좋은지

어떻게 구별하는게 좋은지는 많은 경험과 연구, 정보들로 정리가 될수 있으나 100% 확정지을수가 없는게 생물 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찻잎을 우려내고 그잎과 줄기를 파악하는데
잎이 크고, 줄기하나에 잎이 3개 붙어있으며 줄기가 통통하고 두껍고 말랑 말랑한 느낌이다?

그러면 봄에 첫물로 1아3엽으로 채엽한 대엽종 찻잎일 가능성이 크므로 좋은 맛을 내는차, 낼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차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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