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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현재 내려온 공문이다.
명일(28일) 부터 싼먼샤시 내의 택시,버스(시외,시내) 등이 운행중지 된다는 내용이다.
어차피 작은시라서 지하철도 없고.. 남은 대중교통을 막아버렸다.
오늘까지 외부에서 들어오는 버스와 차에서는
싼먼샤톨게이트에서 모든 차량에 탑승자의 혈액검사와 간단한 진단을 하고나서 시로 진입하게 한다.
4~5선급 작은 소도시인데 정부에서 이정도 관리하는걸로 보아선 사태가 심각한것 같다.
식당 아르바이트생 한명도 집에서 들어오라했다고 월급 작게 받고 집에 가고 싶다하여.. 그냥 보냈다.
이럴때 우리는 모두가 마스크를 차고 홀손님은 받지않고
오직 매장방문 포장손님과 배달어플이용한 배달손님만 받기로 결정하고 영업을 진행했다.
오늘 하루 배달건수 15건, 약 440위안 , 8만원정도 벌었다... 식재료 다 버리는것보단 나은듯 싶다.
이렇게 되면 외부로부터의 택배나 물류도 불가능한건가.. 그럼 조금 답답해질것 같다.
다행히 식당이라 먹을것은 풍부하지만
장기간 계속된다면 ... 상상도 하기 싫은 일들이 일어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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