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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말, 운남 린창 운현 백앵지역 뤄즈치 마을 차산을 갔다.
50가구정도 사는 작은 산, 해발 1700m정도
그때 채엽하여 만든 19년 백앵 명전차 (봄차)
그리고 돌아와서 4월 말정도에 받은 명후차
명전 명후는 중국의 청명절( 4월 5일) 전 후 채엽하여 만든 차를 기준으로 한다. 확실히 봄첫차를 알아주기는 하니..
아무튼 약간 다른 느낌을 갖고 있었고
명전차는 바로 나무 상자에 보관 밀봉은 하지 않았다 바람이 통하도록..
명후차는 지퍼백에 담아서 조금씩 꺼내 마셨다.
보관은 확실히 밀봉하여..아예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했다.
현재 차의 탕색이다. 명후 19년 백앵 뤄즈치 고수차
거의 10개월이 지났다. 색이 점점 진해졌고
맛이 더 들었다. 처음 맛보았을때는 녹차, 풋풋한맛
그저.. 풀먹는 맛. 별로였는데
지금도 약간 있지만 이제는 마실만 하다.
오.. 열감이 좀 있다ㅡ.
나무상자에 담아둔 명전차는 아직도 많이 풋풋하다 ㅠ
보관에 있어서인가.
첫 채엽후 만든건 1년정도는 밀봉하여 향을 내보내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보이차 보관하는 방법으로 이야기 들은바 있다.。
더군다나 보관하기 어려운 산차라서..
조금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확실한건
공기를 많이 접촉한, 밀봉하지 않은 햇차는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는것 같다.ㅋ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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