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를 마시기 시작한지 6년째..
중국에서 맛본 차는 한국에서 그맛이 안난다.
그리고 같은 차를 마셔도, 누가/언제/어디서/어떤 물로.. 하느냐에 따라
심지어 차를 마시기전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서도 차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진짜 제대로, 보이차를 맛있게 즐기는 법과 마시는 타이밍, 최고의 조건을 찾아보려 매일 시음하고 일기식으로 적어보려한다.
보이차는 2020년 대익 80주년 7542 (생차)로 정하여 매일 시음
<조건>
동일한 시간대 차 시음 (저녁시간 21:00~)
자사호 (100ml) / 공도배 / 찻잔 / 거름망/ 정수기 물 등 고정 사용
물온도 (변경)
투차량 (변경)
세차 시간 (변경)
차 우리는 시간 (변경)
6월 3일
물온도 90도
찻잎 4g
세차 20초
차 우리는 시간 6초
총점수 80점
100도의 물로 넣었을때, 찻잎이 익어버리는 맛?이 느껴져서.. 물온도는 90도로 해보았는데
너무 뜨겁다..
중국에서는 찻잎을 8g~10g 씩 넣는다. 내일은 8g으로 넣어봐야겠다.
세차는 20초 진행했는데, 두번 하던지 30초에서 1분으로 늘려봐야겠다.
차 우리는 시간은 초시계로 6초, 초시계 끄고 공도배로 따라내는 시간까지 합치면 10초정도 되는것 같은데
100ml 짜리 작은 자사호에 90도의 뜨거운 물이라 시간이 조금오래 되면 쓴맛과 떫은맛 밖에 나지 않는다.
총 6번 우려 마셨는데 뒤로 갈수록 맛이 좋았다.
하지만 물이 너무 뜨거워서인지 온도를 조금 낮춰야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언젠간 100점짜리 최상의 컨디션으로 맛있게 마시는 타이밍을 찾아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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