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카페를 운영하다보면, 혹은 보이차 커뮤니티 카페나 그룹,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면
나눔이라는 것을 받거나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때마다 보이차를 시음하고 그 느낌을 적어야하고, 시음기를 써야하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그 때의 맛을 기억하고 싶어 기록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맛과 향... 그것을 어떠한 형용사로 표현하는것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고 느끼는 바도 다르며
설명하면 모두가 다 다르다.;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는게 대다수이다.
고민하고 물어보고 남들의 시음기를 봐도 어려워.. 따로 찾아보고 책과 인터넷에서 배운 글들을 공유해본다.
<차의 품질 요소 등급 평가> 모든 차에 적용된다.
상 중 하 등외 로 4부분으로 나뉘며
90~94점 상급
80~84 중급
70~74 하급
50~60 등외
이렇게 나뉘는데 가중치는
외형에 20%
탕색 10%
향기 30%
맛 30%
엽처 10%
맛과 향기만 60%가 넘는것으로 맛과 향에 중요함이 드러난다.
실제 평가 방식은 시음해보면서 100점 만점으로 평가를 내려본다.
외형 - 90점
탕색 - 85점
향기 - 90점
맛 - 95점
엽저 - 70점
그러면 점수마다 각 가중치의 %로 계산한다.
외형 - 90점 (20% 니까 *0.2) 18점
탕색 - 85점 (10% *0.1) 8.5점
향기 - 90점 (30% * 0.3) 27점
맛 - 95점 ( 30% *0.3) 28.5점
엽저 - 70점 (10% *0.1) 7점
모두 합하면 평점 기준이 된다. 총점 89점으로
중상급, 거의 상급이다.
다만 위 평가방식은 개인의 독단적 판정보다는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외형, 탕색, 향, 맛, 엽저)
*외형에 대한 평가 용어 정리
금호: 은회색의 순이(백호) 발효된 것으로 진한 황금색을 띤다, 잘 발효된 고급 보이차에 필수적이며 금호의 많고 적음은 보이차의 등급을 나타낸다
매변: 고온, 고습에 습창차의 전형적인 형태로 곰팡이가 피어서 차의 색깔이 검고 어둡다. 노차에서 특히 주의, 마시면 안된다.
금화: 차 표면에 미립자 형태의 작은 황금색 알갱이가 있다. 복전차등에서 볼수 있고 인체에 유익한 곰팡이다. 금화가 핀차를 상등품이라 한다.
보이차에 있으면 예외로 마시면 안좋다고 한다.
종홍: 밝은 갈색의 붉은 느낌으로 원료의 품질이 매우 뛰어나고 발효가 잘된 고급차
황갈: 진한 황금색 바탕에 갈색이 깔려있고, 발효가 잘 된 등급이 높은 차의 전형적인 색조
종갈: 밝은 갈색 계통으로 황갈 아래 등급
갈윤: 갈색의 색조에 윤기가 흐름
유록: 기름기 흐르는 듯한 윤택한 느낌, 검녹색 잎이크고 거칠거나 살청이 잘 안된 차의 모습
흑갈: 어두운 느낌의 갈색으로 주로 등급이 낮은차나 원료의 품질이 좋지 않은 차에 나타남
황암: 어두운 황색 계통
암록: 원료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살청, 유념이 잘 안된 차 검녹색 관목차의 모차에서 특히 흔히 나타남
*탕색에 대한 평가 용어 정리
'국내 생활~ > 보이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이차 품평하기 용어 정리 水性수성과 향기, 보이차 나무 수령에 따른 특징 (소수차 부터 고수차) (0) | 2020.04.16 |
---|---|
보이차 품평하기 평가하기, 보이차 시음기 쓰는 방법 보이차 향, 맛,엽저에 대한 평가 용어 (0) | 2020.04.06 |
보이차 맛있게 우려먹기~ ! 꿀팁 (0) | 2020.04.04 |
보이차 만드는 방법 , 좋은 보이차 구별하기! 보이차 살때 꼭 봐야하는 ~ (0) | 2020.03.31 |
보이차) 17년 노만아 황편 포랑산의 맛 (0) | 2020.03.18 |